한국시리즈 기아 타이거즈 우승으로 2017년 프로야구가 끝났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2017년 프로야구가 끝나고 말았는데요.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제 저녁에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에 빠져야 하는데요.


프로야구 역사상 타이거즈는 10번의 우승을 이루게 되었는데요. 정말 대단한 것은 한국시리즈 진출만 하게 되면 100% 우승이라는 사실입니다. 대단한 승률이죠?


올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원동력을 살펴보면, 작년에 부족한 부분을 아주 적절하게 선수 영입을 통해서 채웠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최형우 선수와 양현종 선수 그리고 버나디나 선수의 영입이 큰 역할을 했고요. 시즌 중간에 트레이드를 통해서 이명기 선수 김민식 선수 김세현 선수를 적절하게 영입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김기태 감독은 선수 시절 우승 반지를 껴보지 못한 한을 감독이 되어서야 우승 반지를 끼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김기태 감독의 눈물의 의미가 참 남달라 보였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정규시즌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유지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시즌 막바지 한 경기를 남겨 두고 자칫 두산에게 1위자리를 물려 줄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잘 지켜서 오늘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이렇게 아쉽게 끝나고 내년에 또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구단이 나타나길 기대 합니다.



Posted by 그린블루 :